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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가 볼 만한 곳

[서울 공원 추천] 양재 시민의 숲 - 하천과 숲이 잘 어우러진 곳

by 발전하는 선샤인 2021. 12. 13.

안녕하세요~ 

공부법과 자기계발 팁을 공유하는 선샤인입니다~ *^^*

 

오늘은 서울 공원 중 가 볼 만한 곳으로 '양재 시민의 숲'을 추천 드리려고 합니다.

독자 여러분은 공원 산책 좋아하시나요? 저는 평소에 공원 산책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공원에서 느긋하게 걸어다니며, 초록색도 보고 여유도 즐기면 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주말에는 올림픽 공원, 서울 시민의 숲, 선유도 공원 등 서울에 있는 여러 공원들에 가보곤 한답니다. ㅎㅎ 

 

이번에는 안 가봤던 곳을 가보고 싶어서, '양재 시민의 숲'을 찾게 되었습니다. (2021년 11월 14일에 방문했습니다. 벌써 한 달쯤 되었네요 ㅋㅋ)

 

저는 양재역에서 내려 쭉 걸어갔는데요, 시민의 숲까지 도보로 한 20분 쯤(?) 걸렸던 것 같습니다. '양재 시민의 숲 역'에서는 훨씬 가까우니, 많이 걷기 싫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ㅎㅎ

 

양재역에서 시민의 숲까지 걸어가는데, 법률 상담소가 참 많더라고요 ㅋㅋㅋ이혼 전문, 재산 분할 같은 단어들을 보니 절로 숙연해지는 느낌 ㅋㅋㅋ다른 지역과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부자 동네라 그런 지 식당 가격들도 진짜 비싸고, 주택들도 고급스럽더라구요. 

 

 역에서 공원 입구까지 걸어갈 때, '매헌로'라는 다리를 지나가야 합니다. 이 다리 위에서 공원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근사했습니다. (사진 찍는 걸 깜빡했네요.. ㅎㅎ) 하천과 갈대밭, 그리고 다양한 나무들이 한 데 어우러진 모습이었습니다. 가을에 방문하시면 단풍이 물들어 있어 더 근사할 거에요.

양재 시민의 숲의 단풍이 너무 예뻐서, 산책 중에 이렇게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양재 시민의 숲 단풍

 

숲에 평상도 있으니, 간단한 피크닉할 때 오기 참 좋을 것 같아요.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양재 시민의 숲 사이트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ㅎ) 사진 상에서는 평상이 좀 작아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4명은 거뜬히 누울 정도로 꽤 큽니다. 

양재 시민의 숲 평상

 

양재 시민의 숲에는 '여의천'이라는 하천도 있는데요, 하천 주위도 정말 볼 만합니다. 갈대밭도 있고 나무들도 예쁘게 심어져 있어, 길을 따라 쭉 산책하기 참 좋아요. 길 중간 중간 조그만한 예쁜 다리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양재 시민의 숲 하천 부근

 


숲과 하천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공원을 산책하는 내내 힐링이 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피크닉하러, 봄에는 꽃을 보러, 가을에는 단풍 보러 가기 좋은 공원인 것 같습니다.

산책을 좋아하시는 독자 분들께 '양재 시민의 숲'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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