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캉스 추천] 명동 알로프트 메리어트 호텔 (자세한 후기)

안녕하세요~ 선샤인입니다. *^^*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명동 알로프트 메리어트 호텔 후기를 자세하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객실, 음식, 전망 모두 흠잡을 데 없이 아주 만족스러웠던 4성급 호텔이었습니다.

 

  현재 GS shop에서 129000원에 스텐다드룸 1박 (2인 기준) + 조식 + 데이타임 라운지 + 이브닝 해피아워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매한 패키지는 올해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금토, 공휴일 숙박은 44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저도 이 패키지로 이번에 호캉스를 다녀왔는데요, 가성비가 너무 괜찮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워서 정말 여러분께 강(력)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링크는 아래 달아둘게요~

http://www.gsshop.com/prd/prd.gs?prdid=1003018841&kwd=%EC%95%8C%EB%A1%9C%ED%94%84%ED%8A%B8%ED%98%B8%ED%85%94%EB%AA%85%EB%8F%99&ab=b&gsid=srcheshop-result&rank=1&lseq=395029

[메리어트 호텔] 알로프트 서울 명동. 조식&라운지 PKG (조식+데이타임라운지+이브닝해피아워)

※ 글 목차 1. 객실 컨디션 및 전망 2. 리믹스 라운지, 해피아워 3.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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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알로프트 호텔] 객실 컨디션 및 전망

  명동 알로프트 호텔은 외관부터 베이지색 석재를 사용하여 아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주변의 회사 건물들과 차별화되어 멀리서부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내부도 전체적으로 베이지색과 갈색을 잘 조화시켜 아주 예뻤습니다. 로비는 1층에 위치해있는데요, 일~월 숙박인데도 체크인 하려는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줄 서서 20분 정도는 기다렸던 것 같네요. 토요일에는 만실이었다고 하던데 아주 인기가 좋은 호텔인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불친절하다는 평도 몇 개 봤었는데, 그런 것은 잘 모르겠고 다들 친절했습니다. 

명동 알로프트 호텔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객실 컨디션은 이정도면 최상인 것 같습니다. 청소도 깔끔히 되어 있었고, 뭐 하나 불편한 것이 없었습니다. 거슬리는 것이라면, 알 수 없는 모자이크 디자인의 베개 정도? (훌륭한 호텔 인테리어를 해치는 것 같습니다ㅋㅋ) 들어가자마자 객실에서 좋은 향기가 났고, 반팔로 지내기 딱 좋은 온도로 맞춰져 있었습니다. 꽤 추운 날이었음에도 객실 안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쾌적한 온도로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아주 난방 맛집이었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큰 사거리에 위치해있고, 앞에 신세계 백화점이 있다 보니 밖에서 소음이 살짝 들리긴 했지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고, 잘 때는 조용했습니다.

 

  스탠다드 룸인데도 방과 화장실 크기가 꽤 넓었습니다. 화장실에는 필요한 것들이 거의 다 있었지만, 빗과 면도기가 없었는데 직원 분한테 요청하여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명동 알로프트 호텔 객실 컨디션

   알로프트 호텔의 전망은 객실에 따라서 편차가 클 것 같습니다. 저층 객실들과 사무실과 마주 보는 객실들은 전망이 안 좋다는 평이 많으니 주의하세요. 저도 사무실과 마주 보는 객실이었는데, 고층이어서 전망은 나쁘지 않았지만 사무실에서 우리 쪽이 보일 까봐 계속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굉장히 핫했던 신세계 백화점 LED 쇼가 잘 보이는 객실에 묵고 싶어서, 호텔을 예약할 때 신세계 백화점 방면의 고층 객실을 원한다고 요청 사항에 적었습니다. 백화점 정면 방향 객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창문 오른쪽으로 신세계 백화점이 보이는 13층 객실을 배정받았습니다. 객실 의자에 앉아 LED쇼를 한참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높은 곳에서 내려 보는 느낌이 들어, 8층 정도의 객실이 LED쇼를 보기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신세계 백화점 LED쇼는 올해 1월 21일까지 진행하니 참고하세요. (얼마 안 남았네요 ㅠㅠ) LED쇼가 아니더라도 신세계 백화점 방면이 앞에가 뻥 뚫려 있어, 그쪽 객실들의 전망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명동 알로프트 13층 스탠다드 룸의 전망

 

[명동 알로프트 호텔] 리믹스 라운지, 해피아워

  개인적으로 알로프트 호텔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입니다. 호텔 안에서 간식과 저녁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니... 호캉스를 즐기실 분들이 매우 좋아하실 서비스 같네요. 호텔 2층에 위치한 리믹스 라운지에서는 11시 ~ 17시까지 데이 타임, 17시 30분 ~ 20시까지 이브닝 타임(해피아워)이 운영됩니다. 주말에는 해피아워를 2부제로 운영해서, 1부는 17시~ 19시, 2부는 19시 ~ 20시 30분에 운영하네요. 해피아워는 1부와 2부 둘 중에 하나만 투숙 전날에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 타임에는 커피와 티, 스낵류를 맘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간식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간식으로는 땅콩, 자색 고구마칩, 쿠키, 프레첼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음료로는 커피, 각종 차, 탄산음료, 맥주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자색 고구마칩이랑 프레첼이 좀 맛있었네요 ㅎㅎ

리믹스 라운지 - 데이타임

  해피아워 (이브닝 타임)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뷔페식으로 제공되고, 술도 무한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제한되어 있지만요. ㅎㅎ 음식은 피자, 나쵸, 치킨, 감자튀김, 샐러드, 카나페, 과일 등 다양했고, 술은 와인(레드, 화이트, 로제)과 맥주 그리고 오늘의 칵테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과 주류 퀄리티가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패키지가 정말 가성비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호텔 측이 남는 게 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ㅋㅋ 무튼 해피아워로 충분히 만족할 만한 저녁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로제 와인이 넘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오늘의 칵테일은 진토닉이었네요. ㅎㅎ 나초 소스도 치즈, 갈릭, 칠리 세 가지나 됩니다. ㅎㅎ)

리믹스 라운지 - 해피아워

  참고로 리믹스 라운지의 내부 분위기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바를 흉내 내려고 한 것 같은데, 식탁과 의자는 카페 같고...  여러 가지가 믹스된 좀 요상한 인테리어였네요. ㅋㅋ

리믹스 라운지 분위기

 

[명동 알로프트 호텔] 조식

  조식은 지하 1층 식당에서 아침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식당은 꽤 넓어서 쾌적했고, 음식은 뷔페식으로 다양하고 맛있게 제공되었습니다. 5성급인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보다 음식 종류 수는 훨씬 적었지만, 개인적으로 맛은 견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맛있는 건 아니고, 맛있네~ 괜찮네~ 요 정도입니다 ㅎㅎ)

 

  호텔 조식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한식과 양식 메뉴로 준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쪽 취향이든 다들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역국이랑 고추장 불고기 같은 한식 메뉴도 맛있고, 애플 파이랑 팬케이크 같은 빵 종류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특이하게 쌀국수도 있었는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명동 알로프트 호텔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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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던 명동 알로프트 호텔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번에 갔던 명동 L7 호텔보다 훨씬 좋았던 것 같네요. 호텔 안에서 조식, 간식, 석식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명동 쪽 호캉스 알아보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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