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추천 책]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 (조용문 저) 요약 및 후기

안녕하세요~

공부법과 자기 계발 팁을 공유하는 선샤인입니다. *^^*

  오늘은 세이노 님이 추천하신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 (조용문 저)'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감상 후기를 적어볼 생각입니다. 세이노 님이 어떤 분이신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2021.12.07 - [독서] - 세이노의 가르침 제본, 파일, 보는 법 및 후기 (경제적 성공 방법과 인생의 지혜가 담긴 책)

 

세이노 님이 이 책을 추천하신 부분은 '세이노의 가르침' 34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를 검증해 줄 만한 책들을 계속 찾아 읽고, 당신이 이미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기초적인 것들부터 다시 배워라. 당신의 나이나 지위와 상관없이 당장 '신입사원' (조용문, 박윤영)이나 '입사 1년 이내에 일류 사원이 되자' (사카가와 사키오) 같은 책을 읽어라.

'신입사원'은 2002년에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로 개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정된 책도 이미 절판되었고, 중고 가격도 무려 27000원이나 되어 구하기가 꽤 힘드실 것 같습니다. '에피루스 전자책 도서관'에 전자책이 있기는 하지만, 접근성이 매우 떨어져 아마 읽기 힘드실 것입니다. (아직도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하는 사이트 입니다.... ㅋ) 저도 이리저리 수소문하여 에피루스에서 이 책을 겨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읽기 힘든 책, 좀 자세하게 중요 내용들을 요약해보고, 그런 다음 개인적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포스팅 목차 1.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 책 요약 2.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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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 책 요약

  책의 내용은 주로 회사 생활에 대한 다양한 팁과 약간의 인생에 대한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책의 제목처럼 신입사원이 처음 회사에 들어갔을 때, 어떻게 행동하고 무엇을 우선적으로 배워야 할 지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신입사원들은 자기를 소개하는 법부터, 업무가 아직 주어지지 않았을 때 해야 할 일,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와 같은 내용들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책에서 저자는 회사 생활을 잘 해내는 데에 인간관계가 중요함을 굉장히 강조합니다. 그런 만큼 이 책을 통해 회사 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팁들이 많이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아래 사진과 같이 여러 가지 조언들에 짤막한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목차 순으로 조언들을 정리하고, 설명이 필요한 조언들은 추가 설명을 하겠습니다.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 구성 예시

 

 

• 1장 입사하기 전에 해야 할 일
  • 구체적인 입사 동기 갖기
    • 자신의 능력과 적성, 그리고 회사의 업무와 성격을(ex. 회사의 연혁, 경영실적, 전망 등) 파악하여 동기를 명확하게 정리한다. 입사 후 회사에 대한 첫인상을 막연하게 설명하지 말고, 입사 전의 생각과 비교하여 정리한다.
  • 입사하려는 회사에 대해 관심 갖기
    •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뿐만 아니라 남들이 알지 못하는 회사 정보까지 파악해둔다. 공식적인 정보는 신문의 단신 기사를 잘 활용하고, 비공식적인 정보는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준비한다. 회사의 역사와 초기 생산품목이 무엇이며 어떤 상품으로 영역이 확대되어 가는지, 회사의 주력 상품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 나의 조상 알고 가기
    • 상사와의 원활한 대화를 위해 필요하다.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쓸 줄 알아야 하고, 같은 성씨에 어떤 본관들이 있는지도 알아둔다. 중파나 돌림자도 정확히 알아둔다. 돌림자는 나를 기준으로 위, 아래로 3단계씩 알아둔다. 조부모님, 외조부모님 성함, 한자는 어떻게 되는지, 생년월일 모두 적어둔다.
  • 좋은 별명 갖기
    • 사람들에게 자신을 기억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자신을 소개할 때 별명을 알려주면 회사 사람들은 당신의 이름보다 별명을 먼저 기억하게 되고 당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너무 단순하지 않게 만들지 않게 주의한다. 다른 사람이 별명을 지어줄 때 호의적이면 받아들인다.
  •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 풀이
    • 사람들에게 자신을 기억시키기 위해 필요하다. 자기 소개할 때, 천천히 정확하게 이름을 말하고, 한자 이름은 뜻과 음을 함께 말하며, 한글 이름이라면 유래와 상징 등 그 뜻을 풀어 설명한다. (ex. 하예린 = 하늘에서 내려온 예쁜 어린이라는 뜻이라고 설명)
  • 나만의 신상명세서 만들기
    • "나의 모든 생활은 공적인 것이며, 모든 활동의 결과들은 내 인생에서 중요한 재산이 된다."는 마인드로 나에 대해 정리하고 보관하는 습관을 가져라. 그러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다. 
    • 신상명세서에 들어가는 예시) 주민등록번호, 가족관계, 보험증권, 예금통장번호, 애경사 일자, 신용카드 번호, 학교 졸업 관련 자료, 주민등록등본 및 호적에 관한 자료, 자격증이나 상장, 내가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진이나 편지, 좌우명
  • 항상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는 습관 갖기
    • 신입사원은 건물 전체 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인사를 한다 (ex. 청소하는 아줌마, 수위 아저씨, 직장 상사, 선배, 동료 등)
    • 아침인사와 저녁인사는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정확하게 하며, 항상 경쾌하고 다정하게 한다.
  • 재미있는 유머 몇 개 알아두기
    • 직장 동료 간의 웃음이 필요한 대화에 무난히 동참하기 위해 필요하다. 잘 못하면 집안 식구들에게 연습해보며 유머 실력을 키운다. 강자를 빗대어서 하는 유머를 하되, 약자를 비유하는 유머는 사용하지 말라. 들어서 모두가 즐거운 유머를 한다.
  • 자신 있는 노래 3곡 배우기
    • 회식자리에서 분위기를 맞출 수 있는 센스 있는 사원이 되기 위해 필요하다. 상사들도 알 만한 흘러간 가요 한두 곡, 또 한창 유행하고 있는 가요, 누구나 알고 있는 팝송 한두 곡 정도 연습해둔다. 분위기가 가라앉았을 때는 가수의 모창이나 율동으로 웃음을 자아내 분위기를 살린다.
  • 개성 있는 패션 연출하기
    • 아무리 업무를 잘 해내도 단정치 못한 복장은 좋지 않은 인상을 준다. 내일 입을 옷은 전날 미리 준비해두며, 단정하고 깔끔한 옷차림을 한다.
  • 경제 신문 구독하기
    • 세상을 보는 안목을 기를 수 있고, 대화 소재가 풍부해진다. 입사 한 달 전부터는 경제 신문을 구독하여 동종업계 동향과 대기업의 동향까지 파악한다. 경제신문에서 전문용어를 익히고 실생활에서 활용하다 보면, 업무 능력까지 향상된다.
  • 술 마시는 예의 배우기
    • 술자리를 잘 이용하여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대하기 힘들었던 사람들과도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를 만든다. 어른에게 배운 올바른 주법을 배워서 마신다. 과음은 금물이며, 취중에 하는 얘기도 중시하고, 술에 취해도 자신을 잊지 말고 실수하지 말아라
  • 컴퓨터와 친해지기
  • 회사 생활과 인간관계에 관련된 책 읽기
    • 책을 통해서 회사생활과 인간관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본다. 다 아는 내용이라도 평범하다고 느끼는 행동과 생각들이 사실은 가장 지키기 어렵고 가장 빛나는 것임을 명심해라.

 

 

• 2장 입사에서 해야 할 일
  • 첫인상 심어주기와 첫인사 나누기
    • 첫인상이 가져다주는 엄청난 효과를 알고 있자. 보통 처음에 자신을 소개할 때 다른 사람은 최고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니, 단순히 이름만 말하기보다는 자신만의 특징을 부각하고 남이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는 나만의 장점을 알려준다. (ex. 저는 OOO입니다. 전 테니스 치는 걸 좋아하는데 언제 시간 날 때 함께 코트에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 익히기
    • 회사에서 가볍게 스치는 사람에게도 관심을 갖는 습관을 갖는다. 훗날 의외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 그 사람 이름과 특징, 어떤 상황에서 만났는지 등을 정리하여 기억해둔다. (ex. 커피 자판기에서 만난 사람의 커피 취향을 기록해 두었다 우연히 만났을 때, 그 사람의 커피 취향을 기억해준다면 분명 그 사람은 당신을 새롭게 볼 것이다.)
    • 저녁에 잠들기 전에 그날 만난 사람을 기억해보고, 그 상황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본다. 소개자가 있다면 그와 어떤 관계인지도 알고 있어야 한다.
  • 사훈 및 경영방침, 사규 잘 지키기
    • 사훈은 꼭 지켜야 한다. 경영 방침은 사원인 나에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나에게 월급을 지급하는 경영자의 중요 방침이라고 생각해 보며 잘 숙지한다.
  • 인수인계 잘 받기 1 (업무 및 서류철)
    •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의 업무를 파악하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업무를 세분화하여 가장 시급한 업무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나의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가 무엇인지 파악한다.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처리할 일을 파악한다. 매일, 주 단위 월 단위로 해야 될 일을 파악한다.
    • 실수한 내용까지 빠짐없이 기록하는 태도를 가져,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 선배의 경험을 알 수 있는 다이어리나 매뉴얼이 있으면 복사해 둔다.
    • 서류철은 전체의 목록을 적어 인수한다. 서류철 별로 어떤 때, 어떻게, 어떤 순서대로 쓰는지를 물어본다. 서류철 별로 중요서류는 설명들은 대로 있는지 확인해 본다.
  • 인수인계 잘 받기 2 (재고 및 금전관계)
    • 금전의 인수인계는 1원 단위까지 아주 정확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틀리면 당신에게 책임이 돌아온다. 유가증권도 현금과 같이 생각해야 한다. (ex. 우표, 주식, 증권, 어음, 상품권 등) 금전관 계시 현재의 시재와 아울러 외상대금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외상대금은 인수인계 후 바로 거래처와 금액을 맞춰 본다.
    • 물품은 박스의 수량도 중요하지만 구석진 곳의 한두 박스 정도는 내용물을 직접 확인해 본다. 박스의 경우 소박스, 중박스, 대박스의 수량이 각각 몇 개씩인지 정확히 파악한다. 물품별로 사용용도 및 거래처 입출고 관례 (재고 시기)를 알아본다. 재고는 반드시 대장과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 인수인계 잘 받기 3 (사람 및 거래처)
    • 사람을 잘 소개받는 것보다 중요한 인수인계는 없다. 업무와 직관된 사람의 연락처와 성격 등을 설명받는다. 관련 업체나 부서 담당자까지도 방문하여 인사하면 좋고, 관련 업체나 부서의 업무상 유의점 및 인간관계, 친밀도 등 인간관계에 관련된 사항을 설명 듣는다.
    • 사람을 소개받는다면 호칭을 주의 깊게 들어두어야 한다.
    •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 많다면 그중에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을 소개받는다. 
    • 선임자에게 필요하지 않다면 그가 일하며 받은 명함철을 달라고 요청한다.
    • 거래처는 현재의 거래처도 중요하지만 미래 또는 예전의 거래처도 소개를 받아 설명을 들어 둔다.
  • 인수인계 잘 받기 4 (문제점 및 개선 방향)
    • 현재의 원칙을 지키되 더 발전시켜 나가려는 방향을 생각하여 일을 진행해야 한다. 선임자보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는 마음 가짐을 갖는다.
    • 설명 중 이해가 잘 안 되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그 즉시 다시 설명해 달라고 한다. 일에 관한 메모는 아주 자세하게 기록해 놓는다.
    • 선임자의 시행착오 경험에 대해 자세히 들어둔다.
  • 인수인계 잘 받기 5 (최종 마무리)
    • 인수인계 시 녹음기를 사용할 때는 먼저 상사나 선배에게 양해를 구해야 한다. (ex. 무엇을 인수인계받을 것인지 물어보고 잘 모르는 내용이 있을 것 같아 녹음하고 싶다고 말해본다.)
    • 인수인계 시 그날 설명들은 것은 반드시 그날 소화한다. 그래서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다음날 바로 선임자에게 물어본다.
    • 되도록 선임자에게 정리하여 달라고 요청한다. 특히 선임자가 퇴직하는 직원일 경우 인수인계를 대충 하려는 사례가 많음을 유의한다.
    • 인수인계 시 반드시 인도자, 인수자, 확인자를 기록하고 날인해둔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인수인계 사항이 근거자료가 될 수도 있다.)
    • 업무 인수인계는 반드시 인수인계 사항을 정리하여 더 위의 선임자에게 입회를 부탁한다. 인수인계 후에는 곧바로 상사에게 인수인계받은 내용을 정리하여 보고한다. (누락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받는다.)
  • 나의 업무 및 중요 업무 파악하기
    • 회사에 제출용으로 만드는 계획서 외에도 자신의 보관용 계획서를 따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획서는 일, 주, 월, 분기별, 프로젝트 별로 분류하여 상세히 작성한다.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 내게 부족한 점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 처음 맡은 일부터 잘하기
    • 신입사원에게 많이 주어지는 단순한 일 (복사, 분류, 메모 등)도 중요시 여겨 기초를 잘 다져야 한다. 선배가 해온 방식대로 몇 번 하다가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제안해보고, 자신과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눈여겨보고 배울 점이나 편리한 방법이 있으면 배우거나 모방해 본다.
  • 표준 답변 자료 만들어 놓기
    • 일을 하면서 반복적으로 받는 질문들은 표준 답변 자료나 업무의 표준안을 만든다. 일의 능률을 올리는 지름길이다.
    • 표준 답변 자료는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고, 큰 종이에 써서 벽에 붙여 놓으면 보는 사람이 묻지 않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 선배나 직속상관의 성격 알기
    • 여러 가지 상황에서 선배가 일하는 모습과 판단하는 것을 눈여겨보아 선배의 성격을 파악한다. (ex. 직선적인지, 부드러운 모습인지)
    • 부드러운 자리 또는 선배가 여유로운 모습일 때, 선배에게 다가가 대화를 통해 성격을 파악한다. 자신의 마음을 먼저 열고 선배의 마음을 알아본다.
  • 협력자 만들기 (상사, 선배, 동료 등)
    • 협력자를 많이 확보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나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은 선배와 직속상관이다. 
    • 새로운 부서나 다른 회사 사람도 나의 협력자가 될 수 있다.
    • 동호인 모임이나 각종 서클에 가입하는 것도 협력 세력을 모으는 중요한 방법이다. 
    • 일을 하면서 중요사항을 처리할 때에는 협력자가 우호적인 발언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흘리는 것도 중요하다.
  • 각 분야의 담당자 및 전문가 파악하기
    • 직·간접적으로 나중에라도 영향을 줄 전문가들을 분야별로 나누어 리스트로 정리한다. 가끔 전화한다든지, 좋은 자료가 있으면 팩스로 보내주는 방법으로 일단 인간적으로 친해지면 나중에 도움을 받을 때 훨씬 수월하다.
    • 전문가 예시: 컴퓨터, 인터넷, 재테크, 부동산, 세무, 법률, 행정, 교육부문, 영업 수완이 뛰어난 사람 등
  • 인생 선배 만들기
    • 인생선배는 최소한 자기에게 시간을 내줄 수 있고,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 조금이나마 많이 알고 있거나 성공한 사람, 자신만의 지론을 가지고 있는 사람, 나보다는 어떤 한 부분이라도 나은 사람이어야 한다.
    • 일이 있을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 자주 연락을 해야 한다. 
  • 회사의 흐름 파악하기
    • 선배들과 저녁에 맥주라도 한잔하며 회사의 역사, 사원들이 회사를 보는 시각 등 업무 외적인 흐름을 파악해둔다. 신입사원 때는 시간을 투자하여 많은 선배 직원과 대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 퇴근 후, 휴식시간, 점심시간 등)
  • 공동 업무 잘하기
    • 내 업무만 주장하지 말고 상대방의 업무와 조화를 이루며 일을 추진해야 한다.
    • 전체의 공동과제가 무엇인지와 내가 그중의 어떤 업무를 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
    • 여러 사람의 업무를 조율하는 상급자의 의견을 잘 따른다.
    • 일의 효율성을 위해 자주 연락하는 곳이 있으면 리스트를 만들어 같이 사용한다.
    • 자료는 처음부터 분류법대로, 찾기 쉽게, 간편하게, 깨끗하게 정리한다.
  • 잘못된 일이 있으면 빨리 보고하기
    • 일이 커지기 전에 작은 일에서 수습되도록 잘못된 일은 감추지 말고 빨리 보고하여야 한다. 작은 실수라도 보고가 늦어지면 회사에 큰 손실을 끼칠 수가 있다.

 

 

• 3장 회사생활의 기본업무 수칙
  • 일하기 전에는 반드시 왜 하는지 알고 하기
    • 모든 일에 '왜?'라는 의문을 갖고 매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그 업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모든 업무는 서로 연관되어 있으니 '저 일은 내 일이 아니니까 나는 알 필요 없어!'라는 마인드는 버린다.
    • 시킨 일만 하면 당신은 심부름꾼에서 벗어날 수 없다. 단순히 심부름 수준에서 벗어나 일의 특징을 파악한다. (ex. 상사가 당신에게 어느 거래처에 샘플과 서류를 전달하고 오라고 명령했다 → 샘플과 서류는 어떤 업무와 연관이 있으며, 샘플의 이름과 성질 정도는 상사의 설명을 들을 것) 
  • 오늘 할 일을 메모하고 일하기
    • 오늘 할 일의 순서를 정해 메모하고, 어떤 일이든 계획을 세워 놓고 시작한다.
    • 당일 계획은 차질이 생기더라도 당일 끝마치고 퇴근하는 습관을 기른다.
  • 주간, 월간 계획표 짜기
    • 반복되는 업무, 업무의 날짜를 정리하여 일일, 주간, 월간 계획표를 짜고, 모든 업무를 정해진 계획표대로 진행하여야 한다.
  • 다이어리 쓰는 법과 활용하기
    • 다이어리에 들어가야 할 내용
      1. 일일, 주간별, 월간 별로 항상 하는 정례적인 일과 여기에 필요한 사항들
      2. 일정계획과 계획 이행 여부
      3. 급하게 메모한 내용들 정리
    • 여러 권의 다이어리보다 체계적인 한 권의 다이어리가 낫다. 자주 보는 중요한 내용은 형광펜으로 표시한다.
  • 메모 잘하기
    • 좋은 영감이 떠오를 때 그 즉시 메모해야 한다.
    • 메모 내용은 다시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을 들인다.
    • 메모를 많이 하다 보면 정리하는 습관이 들고 요점을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 명함 관리 잘하기
    • 명함을 받으면 그 즉시 간단하게 상대방에 대하여 메모해 둔다. (ex. 만난 시기, 장소, 소개자, 만난 사유, 공동의 관심사 등)
    • 명함철 및 명함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명함을 잘 정리해둔다.
  • 각종 사무기기 사용법 익히기
    • 전화, 팩스, 복사기, 종이 절단기 등 여러 사무기기들의 사용법을 잘 익히고 자주 사용해봐야 한다.
    • 팩스는 사용방법을 기기 옆이나 주변에 붙여 놓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팩스로 보낸 문서가 상대방에게 전달됐는지 꼭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누구에게 몇 장을 보내는가, 발신인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한다. 한 번에 열 장을 발송하는 동보전송 기능 등을 잘 익혀둔다. 많은 수량을 보낼 때는 팩스 전문 대행업소를 이용하는 방법도 고려해 본다.
    • 복사기는 용지 구분을 잘해서 용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쓴다. 확대·축소 복사법, 종이 걸림 등 간단한 오류가 생겼을 때 처리법, 연속 복사, 분할 복사, 앞뒤면 복사 등은 잘 알아두어야 한다. 복사 후 원본과 복사본을 순서대로 확인하여 철하는 것은 기본이다.
    • 전화의 다양한 사용법 (ex. 보류 기능, 호크 기능, 인터폰, 회의기능, 연결방법)등을 잘 알아둔다. 자주 통화하는 곳은 단축 다이얼을 만들어 놓으면 편리하다.
  • 전화예절 및 전화 잘 사용하기
    • 전화를 걸기 전, 통화하려는 사람의 소속, 성명, 직위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화할 내용을 한 번 정리해 본다. 먼저 인사를 하고 항상 밝은 목소리로 통화한다.
    • 메모지를 가까이 두고 전화하면서 중요 내용을 확인 및 메모한다.
    • 전화를 받을 때 되도록 전화벨이 3번 울리기 전에 받아야 한다. 밝은 목소리로 회사명, 부서, 이름을 밝힌 후 통화한다. 상대방이 누구를 찾는지 확인한 후, 대신 받아도 되는지 파악한다. 
  • 전화 메모 전달하기
    • 상대방이 찾는 사람이 통화 중이거나 부재중일 때, 전화 내용을 메모해 두어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메모 후에는 찾는 사람의 책상 위나 눈에 잘 띄는 곳에 올려놓는다.
    • 메모지에는 먼저 전화가 온 시각과 상대방의 소속회사와 성명, 직위, 연락처를 적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다시 걸어야 하는지 상대방이 다시 걸 것인지를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이 용건을 알려주면 그 내용을 간단히 적습니다.
  • 외출할 때의 예의 알기
    • 외출 전에 상사나 동료에게 자세히 보고하며, 긴급한 일은 대신 처리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인계한다.
    • 자신의 책상 위에 외출 중임을 메모해놓는다. (외출 장소, 소요시간, 연락방법 등) 
  • 대장 및 파일 표준화하기
    • 회사에 어떤 대장이나 파일이 있는지 살펴보고, 다 알아두어야 한다.
    • 대장이나 파일은 회사의 표준 분류법대로 분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대장의 겉표지는 꽂아놓았을 때 무슨 대장인지 알 수 있게 기재해야 한다.
  • 각종 증명서 잘 받아두기
    • 모든 공금은 영수증으로 처리됨을 명심하고, 입출금시에 반드시 영수증이나 입금표, 기타 확인서 등을 잘 챙겨야 한다.
  • 관련 자료 수집과 정리 생활화하기 
    • 입사해서 할 일이 아직 주어지지 않았으면 장부나 파일들을 살펴보라. 무슨 내용인지 몰라도 자꾸 보는 습관을 들이며 어떤 식으로 분류하고 작성해 놓았는지 눈여겨보면 나중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입사하면 여러 협회나 거래업체에서 보내주는 업무에 필요한 정기간행물, 경제신문, 잡지 등 여러 관련 자료를 부지런히 모으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 낭비의 요소를 줄이는 습관 들이기
    • 사무비품은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복사용지는 이면지를 활용하는 등 회사의 물건들을 내 것처럼 아껴야 한다.
    • 평소 사무기기 사용법을 잘 익혀 두어 필요할 때 시간의 지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회의 내용 열심히 듣고 배우기
    • 잘 듣는 것이 말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직접적인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이야기까지 잘 들어두면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된다.
  • 매일 조금씩 업무 공부하기
    • 그날 배운 업무는 잊어버리지 않도록 메모해 둔다.
    • 업무내용들이 요약되어 있는 참고서적을 많이 읽고 이론과 실제를 비교해 본다.
    • 매일 한 가지씩이라도 자기 업무를 늘리도록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생활한다. 
    • 하루에 30분씩이라도 시간을 내어 꾸준히 업무 공부를 하라. 30분이 어려우면 단 10분이라도 좋다.
  • 업무와 관련된 교육이나 연수 열심히 받기
    • 회사의 연수,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사람들과 사귀고, 배운 내용은 자신의 업무에 적극 참고하고 활용한다. 그래야 회사에서도 당신을 신뢰하게 되고 다른 기회도 줄 것이다.
  • 바람직한 근무자세 갖기
    • 신입사원답게 요령을 피우지 말고 성실한 근무태도를 보여야 한다. 항상 출근시간 10분 전에 도착하여 사무실을 정리하고 상사들을 기다려야 한다.

 

 

• 4장 회사 생활의 실용 업무와 일 배우기
  • 회사와 부서 껴안기
    • 언제 어디서든 다른 사람과 만나 회사나 부서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좋은 점과 함께 구체적으로 우리 회사가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근거와 자료를 토대로 이야기한다. 
  • 회사 규정을 토대로 모든 일을 처리하기
    •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다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 업무의 순서 알기
    • 업무의 성격 및 목적을 먼저 파악하고, 일의 계획을 세워 업무를 추진한다. 계획을 세워야 단시간에도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 업무 표준안 만들기
    • 회사 내에 지침서가 없다면 일정기간이 지난 뒤 자신이 직접 표준안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표준안은 여러 사람이 보기 편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하며,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의견들을 반영한다.
  • 문서 분류 방법 배우기
    • 필요할 때 바로 찾을 수 있게 평소에 문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야 한다. 사내에 통용되는 원칙에 따라 문서를 분류해 두어 혹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다른 사람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부서별, 거래처별, 날짜별 등으로 문서 목록을 만든다.
  • 정확한 문서 작성은 회사 생활의 기본
    •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 양식의 틀이나 모양, 글자의 배열 등)
    • 오탈자가 있으면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허술해 보이니 꼭 확인한다.
  • 자료철, 대장 관리 잘하기
    • 6개월이나 1년 단위로 자료철을 정리하여 꼭 필요한 자료들만 골라한 개 또는 몇 개의 대장에 철하여 보관해두라.
  • 회사 양식 관리하기
    • 양식의 리스트와 견본을 하나씩 파일에 별도로 보관해 두어야 한다. 나, 부서, 회사별 양식을 분류, 관리하고, 회사에서 만든 양식의 경우는 양식명, 양식 번호, 작성 연도 등을 하단에 기재해 둔다.
  • 보고 잘하기
    • 먼저 결론이나 결과를 설명하고, 항상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간단한 데이터 등을 첨부하여 설명하면 좋다. 
  • 신문, 잡지 스크랩하기
    • 새로운 정보나 흥미로운 기사들을 오려 몇 개의 제목으로 분류한다. 스크랩한 부분에 신문명 및 날짜를 적어 놓는다. 같은 내용 별로 정리하여 보관한다. 
  • 필요 분야 전화번호 찾기
    • 알고 있는 전화번호는 제대로 정리하여 찾기 쉽게 해 놓는다.
    • 특정 분야 전화번호를 쉽게 찾기 위해서는, 평소에 그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상식이 있어야 한다. 상식을 많이 익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애매모호한 경우에는 그 업종에 관한 전문가나 상식이 많은 사람에게 문의하고, 상당히 전문분야의 경우에는 관련 협회나 조합, 신문사나 잡지사 등에 연락해 본다.
  • 선례에 너무 얽매이지 말기
    • 이전에 선배들이 강구하여 효율성이 높은 업무라 하더라도 일이란 계속 변화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고쳐야 할 점이 반드시 있다.
  • 한 분야의 전문가 되기
    • 남이 어려워하고 못하는 것을 대신해줌으로써 다른 사람이 자신을 전문가로 평가하면 자연히 진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히 공부하고 새로운 지식을 계속 습득해야 한다.
  • 회의 잘하기
    • 회의를 준비할 때, 회의 안내장을 보냈다 해도 전화로 다시 한번 참석여부를 확인한다. 상사에게 중요한 회의는 출발시간을 재확인시켜 준다. 회의 내용을 정리하여 상급자에게 보고 또는 참석자에게 배포한다. 회의 진행상황 및 회의 내용, 발언자, 결과 등을 메모한다.
  • 기획력, 창조력, 창의력 기르기
    • 항상 새로운 정보에 민감해야 한다. 새로운 안건에 대한 힌트는 늘 내 주변에 널려 있으니, 자신의 지식과 관념을 뒤로하고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

 

 

• 5장 일! 일! 일!
  • 일을 잘하는 방법
    • 일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를 정한다. 그 분야의 전문가와 친하게 지낸다. 자기가 맡은 일은 즐겁게 한다. 일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한다. 일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다. 처음부터 일을 잘 배워야 한다.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장점을 열심히 배운다. 항상 맡은 업무를 개선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 업무 매뉴얼이나 규정집 등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영의 묘를 잘 살려야 한다. 일을 하되 항상 생각하며 일을 처리하는 습관을 가진다.
  • 일을 기쁘고 재미있게 하는 방법
    • 일이 싫으면 일단 현재 좋아하는 일부터 처리한다. 일하는 방법을 달리 해본다. 재미있게 일하는 사람의 의견을 듣고 그대로 행동한다. '재미있다.', '재미있을 것이다'라는 자기 암시를 한다. 자신만이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긍지를 갖는다. 하찮은 일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한다. '이 일이 장래에 어떠한 힘이 될까' 하는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을 갖는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일의 모든 부분이 나의 작품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한다. '현재 일이 재미없는 사람은 미래에도 일이 재미없을 것이다.'는 생각을 한다.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하라. 
  • 일을 발전시키기
    • 일을 배울 때는 먼저 일의 전체 흐름을 설명받고 나서 자기 전담 업무를 배워야 좀 더 정확하게 배우고 빨리 익숙해질 수 있다. 자기 일의 목적을 꼭 알고, 일을 넓고 크게 보아야 한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꼭 물어보고 일을 처리한다. 미안한 마음에 묻지 못하면 제대로 배울 수 없다. 일은 정확하게, 제시간 안에, 남에게 불편함이 없이 완성해야 한다. 업무가 정해지면 어떻게, 언제까지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꼭 정확하게 하는 습관을 들인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다. 노하우를 축적시키고 발전시켜 실수를 줄이면서 좀 더 넓고, 깊게 일한다. 일은 정확하게 배운다.
  • 일을 잘 기억하기
    • 일을 할 때는 원인과 과정, 결과를 잘 연결시켜야 한다. 기억할 내용은 여유 있는 시간에 다시 한번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일에 대해 항상 생각하는 습관을 가진다.
  • 일을 하는 데 있어서의 걸림돌
    • 일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걸림돌을 만난다. 그것은 당신 내부의 문제일 수도, 다른 사람이나 주변 환경이 만들어 내는 문제일 수도 있다.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다면 일의 능률이 올라갈 것이다.
    • 걸림돌 ex) 능력이나 지식 부족, 자료 준비 미흡, 선례와 관례 등을 잘 모름,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전문가가 없음.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섬. 주변 이야기에 휩쓸림. 지나친 일의 양, 일이 재미없음, 마음이 맞지 않는 직장동료들, 쓸데없는 전화가 많음
  • 부드럽게 잘 거절하는 것도 능력이다
    • 내가 꼭 도와주어야 되는 상황인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 한다고 했다가 못해서 핀잔을 듣기보다는 상대방이 섭섭해하더라도 거절하는 편이 더 낫다. 그러나 부탁하는 사람이 무안하지 않게 거절해야 한다.
  • 일을 너무 많이 맡지 않기
    • 일을 지나치게 많이 맡으면 나중에 힘에 부친다. 또한 다른 사람의 일을 빼앗는 결과가 되고 미움을 살 수도 있어 전체적으로 일의 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 일은 얼마나 해야 되나
    • 한 달간 일한 양을 통계 내어 자신의 평균 한계를 알아야 한다. 일이란 기본에 약간 더한 것이 본인의 적정한 업무량이다. 최소한 월급의 3배를 일해야 한다. (1배는 나의 급여, 1배는 회사의 발전, 1배는 경영자의 이익) 
  • 일은 열심히 하고 훈련됨으로써 얼마든지 더 잘할 수 있다. 
    •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일하다 보면, 당신은 어느새 능력 있는 사원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실수는 꼭 메모하고 기록,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 기본적인 업무능력을 갖추라
    • 컴퓨터와 제2외국어는 하나쯤 익힌다. 업무와 관련된 기본 서적 한두 권은 있어야 한다. 업무와 관련된 잡지나 시사 주간지 하나 정도는 정기구독을 한다. 같은 직종, 부서 사람들과 끊임없이 교류한다. 회사나 업무에 관련된 공문이나 문서는 관심 있게 살펴본다.
  • 내 일은 내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을 가져라
  • 내가 이 회사에 다니는 이유 알기
    • 회사에 다니는 동기가 확실해야 고난을 스스로 잘 넘길 수 있다.

 

 

• 6장 회사 내에서 여러 사람들과 조화 있게 생활하기
  • 상사와의 관계는 이렇게 해라
    • 절대 상사의 능력을 비웃거나 무시하면 안 된다. 상사는 당신보다 한 계단 위에서 당신을 내려다보고, 당신의 능력을 저울질하는 경영자 측에 당신보다 한 걸음 더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 화난 상사에게는 일단 수그리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상사가 화난 이유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는다.
    • 상사의 지시를 거절할 때는 그 자리에서 정색하며 거절하면 안 된다. 우선 웃고 자신의 입장을 정중하고 논리적으로 말한 후 상사와 상의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이끌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한다. 이때 상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말을 빼먹지 않는다. 
    • 상사에게 야단을 맞을 때, 아무리 억울한 상황이라도 일단 자신의 탓으로 원인을 돌린다. 항변은 핑계로 들릴 수 있다. 상사의 말을 잘 듣고 나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다음부터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말을 덧붙인다.
    • 상사의 잘못을 바로 잡을 때는 상사의 권위를 무시하지 않도록 되도록 돌려서 말한다. (지나가는 말처럼 "지난번엔 곤란했습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여러 사람 앞에서 상사의 잘못을 꼬집는 일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상사: 상사의 권위에 함부로 도전하지 말고, 상사를 나의 경쟁상대가 아닌 협조자로 여긴다. 상사에 대한 존경을 그대로 표현하고 상사의 장점을 배우도록 한다.
    • 따뜻한 마음을 가진 상사: 상사의 따뜻함을 배운다. 하지만 줄기가 있는 따뜻함이어야 한다.
    • 말이 많고 사람들과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상사: 될 수 있으면 많이 들어준다. 같이 말을 많이 할 필요가 없다. 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실수할 확률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 상사나 선배의 성격에 따라 대응하기
    • 남의 이야기를 잘 못 믿는 상사: 항상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일이 진행되어 가는 과정을 상사나 옆 동료에게 미리 어느 정도 알려주어 이해의 폭을 넓혀 놓는다.
    • 어떤 일이든지 정확하게 몇 번이고 검토하는 상사: 실수가 적을수록 그 사람에 대한 신임이 높아진다. 하찮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을 꼼꼼히 처리하도록 한다.
    • 고정관념으로 가득 찬 상사: 한번 심어진 자신의 좋은 인상도 잘 변하지 않을 것이다. 웃는 얼굴로 상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강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기보다는 상사의 취미생활, 흥겨운 술자리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입장을 인식시켜라. 
  • 상사나 선배의 업무 지시는 제일 먼저 정확하게 하라
    • 상사나 선배의 업무지시는 무엇보다 먼저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만일 급하게 마무리 지어야 할 다른 일이 있다면 일을 지시받을 때 미리 언제까지 마무리해 놓겠다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 지시받는 일에 대해 선배나 상사에게 조언을 구할 일이 있다면, 사전 준비작업 중에 미리 파악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조언을 들어야 한다.
  • 상사나 선배와는 대립하지 말라
    • 부서 안에서 생긴 갈등은 부서 안에서 해결한다. 우선 선배나 상사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난 다음 차근차근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
    • 자기 부서의 상사나 선배의 단점을 다른 부서의 선배에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 칭찬은 마음껏 해라.
  • 선배를 존경하라
    • 아무리 능력이 없어 보이는 선배에게도 배울 점은 있다.
    • 중요한 판단이 요구되는 일에는 꼭 선배의 조언을 구한다.
  • 마음을 열지 않는 선배는 이렇게 대하라
    • 선배의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파악해 그 주제를 가지고 말을 건네며 선배의 마음을 연다.
  • 동료들과의 관계는 이렇게 하라
    • 원만한 인간관계가 즐거운 회사생활로 이어진다. 항상 도움을 받기보다는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한다. 모든 문제를 동료들과 함께 처리하도록 한다. 업무관계를 떠난 모임의 활동을 중요시한다.
  • 친한 동료나 선배 만들기
    • 회사에 이루어지는 행사나 토론회 등에 빠지지 말고 참석해 얼굴을 익혀 두는 것이 좋다. 회사 내에서 아는 얼굴을 만나면 반드시 인사를 나눈다. 자신의 마음을 열고 진정한 대화를 자주 나눈다. 동료나 선배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잘 도와주는 습관을 갖는다.
  • 남직원에게 일을 부탁할 때는 이렇게 하라
    • 서로 친하지 않은 남직원에게 일을 부탁할 때는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강조해야 한다. 그리고 점심을 사는 등 사례를 하는 것이 좋다. 부탁받은 일의 결과를 도움을 준 사람에게 알려 준다. 그 남직원의 도움으로 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을 때에는 그 사람의 상사에게 "OOO 씨 덕분에 일을 잘 마치게 되었다"라고 인사를 해야 한다. 
  • 남직원과 같이 생활하기
    • 술자리나 취미생활을 같이 한다.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어야 한다. 상대방에게 현재 필요한 것을 파악하여 그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노력한다.
  • 여직원에게 일을 부탁할 때는 이렇게 하라
    • 공손한 태도로, 여직원이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도와줄 수 있도록 접근해야 한다. (칭찬기법 잘 활용하기)
  • 여직원과 같이 생활하기
    • 여직원도 남직원과 같은 동료라는 생각을 하고 생활하라. 인간적인 모습이 여직원에게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여직원과의 비교는 금물이다. 일을 처리할 때, 가장 선배인 여직원에게 먼저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 여자를 모르고는 일할 수 없다
    • 여성에게는 가능한 한 많은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개개인의 특성과 개성을 잘 파악해 두는데,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에 치중하지 않도록 조심해라. 커피를 산다든지 술자리를 제안한다든지 섣불리 친해지려는 노력들은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 내 마음에 드는 사람만 만나서 생활할 수는 없다.
    • 모든 사람에 대해 마음을 열어 놓고,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과 만나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 회사에서의 생활은 일을 잘하는 것보다 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 소심한 성격이라면 활발한 성격을 갖도록 노력해야 하고, 자신에게 못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도록 한다. 어떤 사람과도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상식이 풍부해야 한다. 

 

• 7장 인간관계 및 살아가는 처세술
  • 인간관계의 기본을 알자
    •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어야 한다.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어떤 경우라도 나 혼자서는 그 무엇도 이루어낼 수 없다.
  • 사람을 움직이기
    •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아주 작은 마음 씀씀이다.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가 평생 위안이 될 수 있고, 생각 없이 던지는 한 마디가 평생 상대방에게 가시로 남기도 한다.
  • 인간관계는 거울을 보는 것이다
    • 꼭 뒤돌아봐야 할 때 뒤돌아보지 않으면 당신의 인생이 빗나가고 있어도 발견하지 못하게 된다. 나의 행동에 따라 남이 바뀐다는 것을 명심하고, 상대방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
  • 도움을 받았을 때 감사 표현하기
    • 도움을 받았을 때는 꼭 일이 해결된 후 바로 답례를 통해 고마움을 표현해야 한다. 도움을 준 사람이 서운해하고 나서 감사의 뜻을 전하면 엎드려 절 받는 식이 되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유쾌하지 않게 된다.
  •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으면 표현하기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화가 좀 가라앉은 후 차분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은 사람이 있고,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바로 시정해주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다.
  • 궂은일은 내가 먼저 하기
    • 남이 하기 좋아하는 일보다는 하기 싫어하는 일을 했을 때, 그 사람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입은 작게 만들고 귀는 활짝 열어 두기
    • 입이 무거운 신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특히 상대방이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한다면 거들어 주지 않아야 한다. 고개를 끄덕거려 주는 정도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험담을 절대 다른 사람에게 옮기면 안 된다.
  • 칭찬기법을 잘 활용하라
    • 상대방의 장점을 보도록 노력하여,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발견하면 칭찬해준다. 상대방과의 관계가 급진전될 수 있다.
  • 인간관계는 좋은 여운이나 추억이 남아야 오래간다
    • 식상한 회식 자리가 되지 않도록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한다.
  • 금전 거래는 신용 있게 하기
    • 회사 내에서 돈과 관련된 전화통화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회사 내에서는 보증을 선다거나 돈거래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 8장 인맥 구성하기와 더불어 살기
  • 인생 선배 만들기
    • 여러 사람과 친하되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한두 명의 선배를 만들어 둔다. 
  • 인맥 만들기 (사내, 사외)
    • 한 사람이 모든 분야에 대해 박식할 수는 없으므로 넓은 인맥은 회사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강화시켜 주는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다.
    • 사내: 상사의 신상을 파악한다. 높은 사람이라고 긴장하거나 피할 생각은 하지 말고 당당하게 자신을 밝혀라. 사내에서 열리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자기 부서 이외의 다른 부서 사람과도 자주 접촉해라.
    • 사외: 한 번 갔던 거래처의 담당자와 그 부서의 여직원까지 잊지 않고 메모해 둔다. 모든 사람에게 공손하게 대해야 한다.
  • 각종 단체나 모임 등을 성격별로 정리하여 유지하기
    • 한 번 인사를 한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신상명세를 간단히 기록해 놓는 것이 좋다. 모임이나 단체의 동료들은 모임별로, 분야별로 주소록을 만든다.
  • 언제든지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친구 만들기
  • 다른 업종의 친구들과 우정 쌓기
    • 회사에서 경력이 쌓일수록 일의 범위가 넓어진다. 다른 분야에 있는 친구들과의 대화가 거시적인 안목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 일시적인 만남을 친한 사이로 발전시키기
    • 일시적인 만남이라도 최선을 다한다. 그저 명함을 주고받고 업무적인 딱딱한 대화만 나누지 말고 부드러운 유머를 곁들인 대화를 나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 폭넓은 인간관계는 큰 재산이다
    • 마당발들은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어 불편한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빠른 시간 내에 인정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유리하다
  • 경조사는 가능한 한 참석하기
    • 부득이하게 경조사에 참석하지 못한다면 미리 당사자에게 알려 주어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다.
  • 가족· 친척들의 생일, 승진, 결혼 등 각종 기념일 챙기기
  • 새로운 사람과 잘 사귀기
    •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호기심과 적극성을 가지고 대한다.

 

• 9장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기
  • 나를 알기
    • 자신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토대로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고쳐야 할 점은 고쳐 나가자. 일기를 쓰는 습관을 들이자. 
  • 나의 꿈을 향하여
    •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남들보다 부지런히 찾아라. 원대한 꿈은 아니더라도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삶에 윤활유가 될 것이다.
  • 나를 기쁘게 하라
    • 같은 상황이라도 기쁘게 받아들이면 일이 전처럼 힘들지 않을 것이다.
  • 나의 좋은 점 발전시키기
    • 사람들은 누구나 몇 가지 좋은 점을 가지고 있다. 장점은 더 발전시켜 당신의 무기로 만들어야 한다.
  • 나의 나쁜 점 고치기
    • 변화하려고 노력한다면 남의 장점이 나의 장점이 될 수 있다. 항상 바쁘게 생활하고 두각을 나타내는 능력 있는 사원과 친해지도록 하고, 그 사람은 어떤 계기로 그러한 생활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본다.
  • 남의 좋은 점 받아들이기
  • 자기표현 잘하기
    • 말재주가 없어도 상대방에게 당신의 심정을 솔직하게 전달한다면 상대방은 여러분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다.
  • 취미생활 즐기기
    • 취미생활이라도 기본기를 익히고 정식으로 배운다. 취미 생활로는 꼭 돈이 많이 드는 것을 하려고 하지 말고 사내 스포츠 대회나 갖가지 행사들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 자기 계발 열심히 하기
    • 시간이 없다는 것은 결국 핑계다.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겠다는 사람은 정말로 힘든 것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다.
  • 충고 고맙게 받아들이기
    • 충고는 자신을 발전시킨다. 충고를 듣는 자세는 정중해야 한다. 혹 억울하더라도 맞받아치지 말고 고분고분하게 듣는다. 끝까지 듣고 나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주의하겠습니다" "충고 고맙게 생각하고 빨리 고치겠습니다."라는 말을 하고, 충고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죄송합니다, 아까 하신 말씀 중에 ~한 일은 ~게 된 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한다.

 

• 10장 습관 이야기
  • 좋은 습관은 한 단계 더 발전시켜라
    • ex) 아침 식사 전에 신문을 보는 습관이 있으면 읽을 때 꼼꼼히 읽는다.
  • 나쁜 습관은 버려라
  • 기간을 정하여 습관을 바꾸어 보라
    • "먼저 일주일만 고쳐 보자"라고 결심한다면 훨씬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하루로 시작해 일주일, 한 달, 두 달 정도로 기간을 정해 나쁜 습관을 고쳐 나간다.
  • 내 것만을 고집하지 말라
    • 나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적은 없는지 생각해본다. 가끔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본다.
  • 자신의 결점 극복하기
  •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는 습관 갖기
    
    • 무슨 일이든 빨리 끝내려는 조급함을 버린다.
  • 즉시 행동하는 습관 갖기
    • '내일부터 시작해야지'하는 마음을 버리고 당장 실천한다.
  • 나쁜 습관 10개 이상 적어 보기
    • 우선 3가지만 선택하여 고쳐 보자.
    • 나쁜 습관 예시) 출근시간에 5분씩 늦는다. 출근한 후 30분 동안 신문을 본다. 괜히 사무실에서 크게 웃고 떠드는 일이 많다. 퇴근 후 꼭 술자리를 만든다. 전화를 받으면 어디서 걸려 왔는지 확인하지 않고 바꾸어 준다.
  • 좋은 습관 10개 이상 적어 보기
    • 앞으로 실천할 3가지만 더 적어보자.
    • 좋은 습관 예시) 출근 전에 집에서 신문을 꼼꼼히 읽는다. 부하직원들에게 커피나 복사 심부름을 시키지 않는다. 책상 정리를 한 뒤 퇴근한다. 

 

• 11장 바람직한 대화법
  • 대화의 기본 알기
    • 대화를 잘 나누는 사람은 언변이 뛰어난 사람이라기보다는 대화의 분위기를 잘 잡아가는 사람이다. 모임의 분위기에 맞게 처신하고, 분위기에 맞는 화제를 꺼낸다.
  • 대화의 소재 얻기
    •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많이 확보한다. 현재의 경제, 사회, 문화동향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다. 
  • 대화를 잘하는 법
    • 말솜씨가 없다는 스스로의 판단은 말하는 데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남들처럼 재미있게 이야기하지 못한다면 일단 자신의 언어습관에 변화를 시도해본다. (ex. 좋은 대화는 정확한 발음으로 해야 하며, 습관성 단어가 적어야 한다. 쉬운 이야기나 상대방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면 더욱 좋다. 사람의 인체에 대한 농담은 삼간다. 남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는다.)
  • 의사소통을 정확하게 하기
    • 자신의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쉬운 언어를 사용하되, 설명을 장황하게 늘어놓지 말고 마지막에 핵심을 정리해서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사람의 마음을 잘 움직이는 방법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신뢰를 심어주어야 한다. 진실한 마음으로 대화하고, 형식적인 인사보다는 구체적이고 정감 어린 말 한마디를 건네도록 한다. 
  • 설득은 이렇게 하라
    • 확실한 근거와 대안을 가지고 상대방을 대한다. 상대방에게 돌아올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곁들여야 한다. 처음에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 나가다가 자신의 견해를 이끌어내는 우회적인 방법이 좋을 때도 있다. 
    • 예전의 성공사례나 좋은 사례를 한두 가지 곁들인다. 항상 상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 설명을 잘하는 방법
    • 듣는 사람의 수준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연습을 충분히 한다. 듣는 사람의 관심사를 잘 파악해서 화제를 선택해야 한다.
  •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기
    • 감당할 수 없는 일은 분명히 거절 의사를 표시해야 한다. 거절하는 이유와 상황을 조리 있게 설명한다. 처음부터 'NO'라고 말하지 않고, 상대방에 다시 당신을 찾아와 편하게 부탁할 수 있도록 온화한 표정으로 거절한다.
  • 호감을 갖게 하는 대화 요령
    • 사람에게 호감을 주기 위해서는 첫인상이 중요하다. 첫 대화에서 항상 웃으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대화한다. 
  • 말하기와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
    • 많이 말하고 많이 써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필요 없는 말이나 문장은 생략하고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글로 쓰는 태도를 기른다. 
  • 사과를 잘하는 방법
    • 잘못을 했을 때, 우선 자신의 실수를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정말로 자신의 실수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상대방이 화를 내기 전에 먼저 사과해야 한다. 

 

• 12장 시간관리 및 목표관리 잘하기
  • 같은 시간이라도 사람에 따라 그 길이가 달라진다
    • 자투리 시간을 잘 이용하고 1분 1초라도 아껴야 한다. 10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는 것보다 1시간 동안 정신을 집중하는 편이 더 낫다.
  • 시간은 24시간만 잘 운영하면 된다
    • 하루 24시간 중 8~9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데, 남는 15시간을 잘 활용해야 다른 사람보다 앞서 나갈 수 있다.
  • 시간의 조직도
    • 연구하고 노력한다면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3배 정도의 일을 더 빨리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 시간의 삼각관계
    • 업무시간만큼 여가시간도 중요하다. 자기 자신을 위해 한 시간이라도 시간을 투자해서 무엇이든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보자.
  • 나의 인생 목표 10가지
    • 목표가 없으면 일회적인 행동을 하게 된다. 인생의 10대 목표를 설정해 보라. (ex. 아이들 잘 키우기, 재산 5억 모으기 등)
  • 연간·월간·주간 목표 세우기
    • 인생 목표를 연간 목표, 월간 목표로 세분화한다. (ex. 연간 목표 '컴퓨터 제대로 활용하기' → 월간 목표 '엑셀 마스터 하기' → 주간 목표 '엑셀 참고서적 몇 단원 공부하기')
  • 하루 목표 달성하기
    • 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는 사람은 평생이 행복하다.
  • 설령 지키지 못하더라도 계속 새로운 목표 세우기
    • 자신이 정한 목표를 모두 달성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때 아름다운 것이다.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도움을 받으라
    • 자신이 정한 목표와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이나 그 일에 능통한 사람과 정보를 교환해라. 
  • 한 가지 목표가 전부인양 쫓다 보면 실패할 수도 있다.
    • 무리한 계획으로 쉽게 좌절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설정한다. 그렇지만 목표 달성만이 성공한 인생은 아니다. 지나치게 목표만 쫓다 보면 목표가 자신의 우울한 점이 될 수 있다.

 

• 13장 배울 것은 배우고 익힐 것은 익히기
  • 다른 사람의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 배우는 데는 위아래가 없다. 항상 배운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 그날 배운 것은 저녁 때 한 번쯤은 다시 읽어 보는 습관을 갖자
  • 책은 되도록 쉽게 쓴 책을 선택하라
    • 쉬운 책부터 시작하여,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다.
  • 관련 서적을 가까이 하라
    • 직장인으로서 무엇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은 배치된 부서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이다.
  • 어학공부를 하라
  • 운동 및 취미생활은 기초부터 정석대로 배워야 한다
  • 투자에 인색하지 말라
    •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경제적, 시간적 투자를 한다.
  • 여유 있는 시간이란 없다
    • 시간을 만들어 당신이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재테크에 관심 갖기

 

• 14장 알아두면 좋은 이야기
  • 웃음
    • 거울을 보고 자주 웃는 연습을 해본다. 웃음 자체는 신체 리듬을 바꿔 놓기도 하면서 당신의 환경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 결혼
    • 초청받은 결혼식은 모두 참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결혼식 당일에는 적어도 20분 전쯤에는 도착하여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를 한다. 결혼식에 참석할 수 없을 때는 반드시 이틀 전에는 축전을 보낸다. 축의금 봉투는 가능하면 친필로 써서 주되, '축 결혼', '화혼'이라고 쓰기보다는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한글로 써주는 것이 좋다. 
  • 둥근 세모처럼 살기
    • 공과 사는 구분하되 자기 일 외에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돕자. 
  •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써서 돌리기
    • 책을 읽다 감동받은 문구가 있으면 복사하여 주변 사람들의 책상 위에 놓아준다.
  • 젊음
    • 젊음은 오래가지 않는다. 길지 않은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 15장 이럴 땐 어떻게 할까요? 
  • 이제는 나만의 일을 하고 싶어요
    • 이런 생각이 드는 시점을 경계해야 한다. 이때부터 선배나 상사가 시키는 일을 대충 처리하게 되고 그러다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게 된다. 그러면 자신의 고유업무가 주어지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 처음 맡은 일을 하다가 틀릴까 봐 걱정이 많이 돼요
    • 일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듣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열심히 질문한다. '나는 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기 최면을 걸어, 걱정으로부터 해방되어 보자.
  • 목소리가 너무 작고 말끝이 흐려져요
    • 직장생활에서 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신문이나 책을 또박또박 소리 내어 읽어 본다.
  •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요
    •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알려준 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알고 있는 것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
  • 업무를 좀 더 쉽게 배우고 싶어요
    • 업무를 쉽게 배우려고 꾀를 쓰는 것은 금물이다.
    • 업무를 배우는 데 있어 효율적인 방법은 있다. 한번 물어본 것은 절대 잊지 않고 다른 일에 적용하자.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한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배우자. 그날의 업무를 처리하고 그에 대한 기록을 일지 형식으로 남겨 놓는다. 다른 사람의 업무처리를 잘 보고 자신에게 응용한다. 
  • 업무가 너무 많아요
    • 과연 양적으로 일이 많은 것인지 당신의 업무처리 능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냉정하게 생각해 본다. 업무처리 능력의 부족이면 업무능력을 키워야 하고 꼭 그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가진다. 일의 양이 많을 때에는 선배나 상사에게 정중히 상의한다.
  • 내 업무가 아닌 것 같은데 일이 계속 나에게만 몰리고 있어요
    • 먼저 당신에게 주어지는 일이 일관성이 있는지, 업무의 성격상 한 사람이 해야 효율성이 있는지 등을 검토한다. 명백히 다른 사람의 업무인데 나에게 넘겨지고 있다면, 일을 지시한 사람과 먼저 상의한다. 이것으로도 해결이 안 되면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 업무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요
    • 스트레스의 원인을 밝혀 그에 맞는 해소방안을 찾는다. 마음가짐에 따라 같은 스트레스도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 신념과 자신감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힘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한다.
  • 회사에 다니기 싫어요
    • 회사를 단순히 임금을 받기 위한 보상관계로만 생각하지 말고, 보다 큰 의미에서 자아실현을 위한 장으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나에게는 자질구레한 일만 맡겨져요
    • 신입사원이란 잡무를 자진해서 맡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능력은 잡무를 처리하는 능력에 그대로 반영된다. 단순한 심부름이더라도 어떤 서류인지, 어떤 업무인지 질문을 하다 보면 상사들도 당신에게 일다운 일을 맡기게 될 것이다.
  • 선배의 말이 기분 나쁠 때가 있어요
    • 선배가 하는 말이 기분 나쁘게 들릴지라도 우선 이성적으로 생각한다. 선배와의 관계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아서는 안 된다. 나쁜 말은 빨리 떨쳐버리는 것이 현명하며, 선배의 관심 표현 방법이 서툴렀던 것이라고 이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생각만큼 일이 잘 안 돼요
    • 한 번에 잘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배울 때 메모를 잘해두고, 다시 물어봐야 할 때는 먼저 혼자서 고민하고 연구해 본 뒤에 물어본다. 일의 원리를 이해하고 터득하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선배가 무섭게 느껴져요
    • 상대방의 좋은 점만을 바라보도록 노력한다.
  • 사람들이 나를 멀리해요
    • 대인관계의 초점은 상대방이 아닌 나 자신의 문제에 맞추어 객관적으로 자신을 판단해본다. 기본적인 예의, 상냥하고 친절한 태도, 밝은 이미지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좁히는 필수조건이다.
  • 상사나 선배, 동료들과 의견이 다를 때가 많아요
    •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그 사람을 이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자신의 의견을 부드럽게 표현하여 대화를 풀어나간다.
  • 야단을 맞으면 얼굴에 금방 나타나요
    • 분노를 절제해야 한다. 기분이 상할 때는 뒤로 한 발 물러서서 냉정을 찾아야 한다.
  •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겠어요
    • 수락하는 것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되면 거절의 뜻을 분명히 말하고 사려 깊은 태도를 유지한다. 신뢰감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정확히 전달하지 못해요
    • 분명하고 정직한 주장이 더 설득력 있고 존중받기 쉽다. 부정적이고 간접적인 표현보다는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표현을 해야 한다.
  • 사람들과의 첫 대면이 너무 서먹서먹해요
    • 단지 몇 분간만이라도 자기의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한 번 시도하고 나면 다음에는 훨씬 쉬워진다. 
  • 선배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요
    • 조금 친하게 지내는 선배와 더 절친해지고 싶으면 자신의 감정을 아주 솔직하고 깊이 있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호감을 사려고 조급하게 행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항상 관심을 갖고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입사원이 알아야 할 A에서 Z까지' 후기

 2002년도에 출판된 아주 오래된 책이지만, 근본적인 회사 생활,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언제나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기에 요즘 시대에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일 잘하는 법과 업무 능력 증진 방법에 대한 팁을 보니 세이노 님이 왜 이 책을 추천하셨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일을 계속 발전시키려 노력하고, 자기 계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저자의 모습이 세이노 님의 기조와 많이 닮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이노 님은 일 잘하는 법에 대해 굵직한 틀만 잡아주셨지만, 이 책에는 세세한 팁까지 나와 있어서 당장 일상생활에 적용해서 효과를 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주 들여다보며 내가 업무를 잘하고 있는 게 맞는지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이 책이 출판된 지 20년쯤 된 책이기에,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본문에서 여자 사원에게 칭찬 기법을 잘 활용하라 조언하고 부록 부분에 여직원을 칭찬하는 예들이 실려 있는데, 요즘 시대에 여기 적힌 말들로 칭찬을 했다가는 오히려 여직원들이 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영아 씨가 들어오니까 꽃이 부끄러워하네" "예쁜이가 더 예쁘면 어떻게 돼요", "여자는 키가 적당해야 아담하고 보기도 좋아요" 등등이 있습니다. 20년 동안 성인지 관련해서 얼마나 많은 발전이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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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최대한 많이 담느냐고 글이 매우 길어졌습니다.

책을 못 구하신 분들께 이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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