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신문스크랩 (바이오, 화장품산업)

[경제신문스크랩] 셀트리온 유한양행 삼바... '2조 클럽' 넘본다

by 발전하는 선샤인 2022. 3. 9.

안녕하세요~ 선샤인입니다. *^^*

투표 잘들 하셨나요~ 저도 오늘 투표하고 왔답니다. ㅎㅎ 쉬는 날이지만, 경제신문에는 스크랩할 만한 기사가 올라오네요. ㅠㅠ 취준생에게 쉬는 날이 어디 있겠어요. 오늘도 열심히 경제신문스크랩 하려 합니다!

오늘은 매일경제에서 기사를 가져왔어요.


기사 헤드라인 및 본문

셀트리온 유한양행 삼바…'2조 클럽' 넘본다
기사 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4931985?date=20220309 

지난해 K제약·바이오 호실적
매출 1조 클럽 5년새 2배로

셀트리온 작년 1조 9천억 기록
램시마·유플라이마 등 기대주
종근당·녹십자 등도 선전 기대

오미크론 여파 백신社는 '글쎄'
진단키트선 이미 2조클럽 탄생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12곳이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바이오의약품·합성의약품 등을 판매하는 K바이오 기업과 전통 제약사들 가운데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 클럽' 기업이 탄생할지 주목된다. 진단키트 업체 중에선 지난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코로나19특수에 힘입어 2조9207억원의 매출을 거둬 이미 2조 클럽에 진입했다.

8일 금융감독원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매출 1조원이 넘는 기업은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한양행, 한국콜마, 삼성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10곳에 달한다. 진단기기 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 등을 포함하면 총 12곳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1조 클럽에 새로이 가입했다면 올해는 K바이오 선두 주자들뿐만 아니라 전통 제약사에서도 2조원 안팎의 매출을 거둘 수 있는 기업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주력으로 내세우는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1조8908억원, 영업이익 7539억원을 거둬 2020년보다 소폭 상승한 성적을 거뒀다. 2020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넘긴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지난해 큰 성장세를 누리며 1조5680억원으로 연 매출 34.6% 성장을 이뤘다. 영업이익은 5373억원으로 83.5% 크게 늘어났다.

전통 제약사 1위 유한양행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늘어난 1조687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486억원으로 42.3% 줄었다. GC녹십자는 매출액이 1조5378억원으로 전년보다 2% 늘었고, 영업이익은 737억원으로 47% 크게 상승했다.

한미약품도 2020년 아슬아슬하게 연 매출 1조원을 넘겼다면 지난해엔 직전해보다 12.1% 늘어난 1조206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대웅제약 또한 2020년 1조554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9.2% 상승한 1조1530억원이었다. 대웅제약은 영업이익이 423.6% 늘어난 889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종근당 역시 매출은 전년보다 3.1% 늘어 1조3456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967억원으로 22% 감소했다.

코로나19 특수에 힘입어 진단업계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3조원에 근접한 2조9707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해 유일하게 2조원을 돌파한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기록됐다. 다만 진단키트 업체는 올해 예년 같은 매출 신장을 거두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진단업체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를 기점으로 코로나의 감기·독감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진단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어 예년만 한 성장을 올해는 거두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에서 1조 클럽 가입이 유력해 보였던 백신 개발업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대에 소폭 못 미치는 실적을 보였다.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액은 9290억원으로, 2020년 매출(2256억원)의 4배에 달한다.

일각에선 이 회사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에 성공해 시판에 들어가더라도 매출엔 영향이 미미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백신업체 한 관계자는 "백신, 치료제 무용론이 팽배해진 시점"이라며 "국산 백신이 나오더라도 (매출에) 큰 기여는 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조사

2021년 셀트리온 매출, 제품 별 비중?

셀트리온 제품 별 매출 비중
출처 - 2021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_(주)셀트리온

2021년도에 램시마IV(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 시밀러)의 수요가 지속되었고, 케미컬과 렉키로나(코로나19 치료제), 진단키트의 매출 증가가 인상 깊다.  

 

트룩시마:

맙테라 (성분명: 리툭시맙)의 바이오시밀러. 림프종,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등 혈액암 및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 면역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허쥬마:

허셉틴 (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전이성 및 조기 유방암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유플라이마:

휴미라 (성분명: 아달리무밥)의 바이오시밀러.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TNF-알파 억제제)

 

 

2021년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미,유럽 시장 점유율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시장 점유율
출처 - 2021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_(주)셀트리온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마국 시장 점유율
출처 - 2021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_(주)셀트리온

 

2021년 셀트리온이 미국 시장에서 선전한 이유

셀트리온의 주요 바이오시밀러가 미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영향으로는 미국 최대 사보험사에 선호 의약품으로 등재된 점과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정책이 지속해서 나오는 점이 꼽힌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9월 미국 최대 보험사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H)의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이는 보험 가입 회원이 항암치료를 받을 때 셀트리온의 트룩시마를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UNH는 트룩시마를 등재하며 오리지널의약품인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을 선호의약품에서 제외했다. 

 UNH의 선호의약품 목록에 존슨앤드존슨의 '레미케이드'가 제외되고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미국 시장에서의 램시마 제품명)가 등재되면서 점유율이 급증하였다. 인플렉트라의 미국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화이자가 J&J와 소송에서 비공개 합의를 이룬 점도 셀트리온 제품의 미국 시장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개혁법(ACA. Affordable Care Act)을 강조하고 있는 점도 셀트리온의 미국 시장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행정부는 오바마 케어 확대에 따른 보건의료 재정 압박의 해소와 의료비 지출을 낮추기 위해 오리지널의약품 가격의 약 50%~80% 수준인 바이오시밀러 처방을 장려하고 있다. 

 

2021년 삼성바이오에피스 매출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5종 매출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총 12억5510만달러(1조4950억원)였다. 파트너사별로 보면 바이오젠 판매제품 매출은 8억3110만달러(약 9900억원)로 전년대비 4% 증가했다. 오가논 판매제품 매출은 4억2400만달러(약 5050억원)로 28%나 급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과 오가논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엔브렐, 휴미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판매하고 있다. 오가논을 통해서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2종 (허셉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도 판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루센티스 개발사인 제넨텍과의 계약에 따라 미국에서 오는 6월부터 제품을 판매할 수 있고, 이외 지역에서는 제넨텍의 의약품 추가보호 증명(SPC) 기간이 끝나면 판매가 가능하다. 루센티스는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는 유럽과 미국에서 '바이우비즈'라는 제품명으로 바이오젠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2021년 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시장 점유율

렌플렉시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 7.6% 정도

-> 오리지널의약품 레미케이드와 다른 바이오시밀러 제품에서 렌플렉시스로 전환처방한 사례를 연구한 결과 등을 발표하면서 시장 내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온트루잔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2% 정도

 

2020년 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시장 점유율

베네팔리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 44%, 유럽 전체 시장에서 점유율 1위. 2021년 매출 498백만달러

플릭사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 못 찾음... 2021년 매출 99백만달러

임랄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 못찾음.. 2021년 매출 233백만달러

 

 

참고 자료

셀트리온그룹 인플릭시맙’, 미 시장점유율 지속 확대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60102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미국 시장 점유율 높인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409 

삼성바이오에피스, 작년 매출 8470억원 올렸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30317232450983

삼성바이오에피스, 작년 바이오시밀러 5종 글로벌 매출 11% 증가 https://www.mk.co.kr/news/it/view/2022/02/157215/

셀트리온, 올해 미국 판매량 급증...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도전장 https://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321562 

K바이오시밀러 미국서 통한다... 셀트리온, 삼성에피스 약진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63367 

삼성바이오에피스, 시밀러 3종 유럽 매출 1조원 육박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65467 


아이큐비아에서 의약품 유통 데이터를 찾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찾는 지 모르겠네요.. ㅠㅠ 어렵습니다...

오늘 경제신문스크랩은 여기까지~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