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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스크랩 (바이오, 화장품산업)

[경제신문스크랩]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2배 확대

by 발전하는 선샤인 2022. 2. 25.

안녕하세요~ 선샤인입니다. *^^*

어제 경제신문스크랩하려고 저장해둔 기사인데, 어제 못하고 오늘 하네요. ㅎㅎ 잔말 말고 시작합니다. 2022년 2월 24일에 한국경제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경제신문스크랩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2022.02.25 - [공부법 및 자기 계발 팁] - [취업 준비 팁] 경제 신문 스크랩하는 방법 (by 면접왕 이형)


헤드라인 및 기사 본문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2배 확대
기사 링크 :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15/0004667230?date=20220224

창업 10주년 맞아 전략 개편
독보적 복제약 기술로 고속성장
바이오 신약 개발도 본격화
채비업계 "나스닥 상장 추진" 분석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년 내 세계 시장에 판매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수를 지금의 두 배로 늘린다. 올해 매출 1조원 돌파에 이어 성장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한 전략에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5년께 상용화된 바이오시밀러 품목을 현재보다 두 배 많은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 회사는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에톨로체’를 비롯한 5개 바이오시밀러를 판매 중이다. 미국 바이오젠과 오가논이 판매한 이들 제품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1조4950억원이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난해 매출은 85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오는 28일로 설립 10년을 맞는 올해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품목은 올해 1개 더 추가될 전망이다. 오는 6월 안질환 치료제인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바이오비즈’가 미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혈액희귀질환 치료제로 연간 4조원어치가 팔리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도 최근 임상 3상을 마쳤다. 여기에 다른 파이프라인 3개가 올해 임상 3상 완료를 앞두고 있다. 아일리아(안질환) 바이오시밀러가 다음달, 스텔라라(자가면역질환)와 프롤리아(골다공증) 바이오시밀러는 올해 말 임상 완료가 유력하다. 아일리아는 이미 미국 물질 특허가 만료됐고 스텔라라는 내년 9월, 프롤리아는 2025년 만료를 앞두고 있다.

신약 개발도 본격화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8년 일본 다케다제약과 급성 췌장염 신약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맺으며 신약 개발에 발을 들여놨다. 하지만 주주였던 바이오젠이 걸림돌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젠의 견제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신약 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대주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1월 바이오젠이 보유하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전량을 23억달러(약 2조7655억원)에 인수하면서 족쇄가 풀렸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유망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세포 치료제 시장에 승부수를 띄울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유전자·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하기로 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 전략에 발맞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전자·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사를 인수하거나 직접 개발에 뛰어드는 방식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 회사는 2014년 나스닥 상장을 추진했다가 나스닥 주가 하락과 바이오젠과의 지분구조 문제 등으로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일각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나스닥 상장 초입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추가 조사

유전자·세포 치료제란?

  1세대 재조합 단백질, 2세대 항체치료제를 이어 각광받고 있는 3세대 바이오 의약품이다. 유전자 치료 및 세포치료는 문제가 되는 유전자/ 세포를 변형하거나 비정상적인 유전자/세포가 제 기능을 하도록 함으로써, 기존의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다양한 난치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기술이다.

① 유전자 치료: 환자의 유전체 구성에 변화를 주어 유전적 결함을 교정하는 모든 치료. 두 가지 접근 방식이 있는데, 결함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대체하거나 결함 유전자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치료용 DNA는 투여된 후 목표하는 세포에 도달하여야 하고, 세포 내부에 들어가서 직접 발현하거나, 결함 유전자의 발현을 저해시킨다. 유전자의 전달을 위해서는 재조합 바이러스나 naked DNA 등이 사용된다.

② 세포 치료: 살아있는 세포를 환자에게 직접 주입하는 치료. 세포치료에 사용되는 세포원은 최근에 일반적으로 배아세포를 이용한다. 배아세포는 ES 세포, ips 세포, 성체줄기세포로 구분될 수 있다. 세포치료는 수술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점, 장기 또는 배아 이식과 비교하였을 때 5~10%의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점, 환자 자신의 세포를 사용 가능하다는 점 등의 이점을 갖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는 코스피에 상장했는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나스닥에 상장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은 적자기업의 상장을 허용하고 있지 않다. 한국은 투자자 보호에 방점을 두어 기업의 과거 실적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반면 나스닥은 기업의 미래가치를 중요시하며 투자자들의 자기책임 원칙을 견지하기 때문에 상장 희망 기업이 현재 수익을 내고 있는 지 여부를 크게 따지지 않는다. 

  삼바는 상장 당시 적자 기업이었기에, 원래는 나스닥에 상장을 계획했었다. 하지만 한국 거래소에서 코스피 상장을 제안하였고, 이를 받아들였다. 거래소는 '시가총액 6000억, 자본금 2000억' 이상이면 '대형 성장유망기업'으로 분류해 상장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삼바는 적자 상태임에도 '대형 유망기업'으로 분류되어 상장이 허용되었다. 하지만 이후에 삼바 분식 회계 논란, 거래소 상장 특혜 논란에 휩싸였는데, 이와 관련된 기사들을 보니 너무 복잡해서 이 부분은 패스하겠다. 

  한편, 삼바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6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나스닥 시장 진출을 준비했었다. 당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동시에 R&D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2016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상장을 무기한 연기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분석한 이유로는 두 가지가 있다. 당시 미국 내 바이오, 헬스 시장이 침체기어서 에피스의 흥행을 장담할 수 없었고 모회사인 삼바가 코스피 상장 후 주가가 고공행진했기 때문이다. 

 

현직자에게 할 질문

1. 다케다 제약과 급성 췌장염 신약을 공동개발하는데, 어떤 식으로 분업이 되어 있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맡은 역할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2. 바이오젠이 가지고 있는 에피스 지분을 삼바가 인수한 이후, 신약 개발에 투자가 얼마나 늘지?

3. 에피스가 인수하고자 눈여겨 보고 있는 유전자, 세포 치료제 신약 개발사가 있는지? 있다면 왜 관심을 갖는지?

4. 만약 에피스가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신약 개발에 뛰어든다면, 현재 연구 인력도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신약 연구에 활용될지? (현재 개발하는 재조합 단백질 및 항체 치료제와 유전자 세포 치료제는 너무 다른 분야 아닌가? 그런 생각이다.)

 

참고자료

[삼성바이오 토론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나스닥에 상장되었다면.../조동근 주제 발표 전문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41584 

삼성바이오에피스 나스닥 상장 주저하는 이유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1801160245

Gene/ cell therapy 개발 현황 및 동향 

file:///C:/Users/user/Downloads/pdf_0003451.pdf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ㅠㅠㅠ  너무 어려운 것을 알아보려 했나봐요. 꾸준히 하다 보면 노하우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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